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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전국체전 개최 위한 기본계획 시달회의 개최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5.22 15:09 수정 2019.05.22 15:09

구미,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 출발점

성공적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시달회의 개최했다.

구미시는 22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전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본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방향설정 및 부서별 체전업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개최 의의 및 준비방향과 기관별·부서별 업무분담에 대한 PT설명으로 기본계획을 전부서가 공유하고, 부서별 협조사항 및 업무분담에 대한 토의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체전의 주 개최지인 구미시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1실18부85팀의 집행부를 구성, 경북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체전업무와 지원사항 등을 반영해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다.

또 팀별로 업무를 분담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회준비체계를 구축, 주기적으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를 통해 중간점검을 수시로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내년 전국체전이 전 국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민체전 등 큰 행사를 개최한 경험을 살려서 직원 모두 체전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전국체전을 성공리에 치뤄 산업도시, 그린시티, 국제안전도시에서 더 나아가 스포츠 도시로서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민의 스포츠 대제전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에 구미시를 주 개최지로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경북도, 도 교육청, 도 체육회를 주관으로 7일간 47개 종목이 도내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열리게 되며,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경상북도, 도교육청, 도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30개 종목이 11개 시·군 경기장에서 6일간 열리게 된다.

구미시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 등 많은 선수들이 열띤 경기와 상호 화합을 다지는 전국체전 기간 중 방문하게 될 4만 여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와 편의제공을 위해 관광, 문화행사예술 등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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