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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22 15:42 수정 2019.05.22 15:42

화장품공학부 임주영?최윤희, 국제자격증

창의메이커스 필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한 화장품공학부 학생들(앞줄 왼쪽 세번째 최윤희 학생)
창의메이커스 필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한 화장품공학부 학생들(앞줄 왼쪽 세번째 최윤희 학생)

대구한의대학교가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거점대학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50억원을 지원받아 프라임사업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프라임사업을 통해 화장품의 신제품 출시 및 시제품 생산, 기술이전, 해외연수 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화장품공학부 산업디자인공학전공 3학년에 재학중인 임주영 학생과 최윤희 학생은 프라임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결과물을 제출했다.

임주영 학생은 다양한 프라임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지난해 12월 ‘창의메스커필드 3D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3월에는 GTQ그래픽기술자격 1급 시험에도 합격했다. GTQ그래픽기술자격증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으로 국내 그래픽자격 최초로 국가공인자격 및 국제자격으로 인증된 자격증이다.

최윤희 학생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운영하는 KDM 12기에 선발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우수디자이너로서 활동중이다. KDM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각 대학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국내외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와 실무중심 산학협력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조 혁신형 디자인 고급인력 양성사업이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임주영 학생과 최윤희 학생들은 프라임사업이 운영한 산업체 연계 DNeA 비교과 프로그램 중 화장품공학부와 ㈜참존화장품이 함께 진행한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지역브랜드인 불로막걸리가 참여한 팩토리랩에도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또 전공 관련 기업체를 견학하는 팀단위 전공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1위의 CG전문 디자인회사인 '월화수목금토일'을 사전 조사하고 기업체 협조를 통해 해당기업에서 학점인정형 현장실습에도 참여했다.

정성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은 프라임사업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2019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산업동향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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