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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 개최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5.23 07:20 수정 2019.05.23 07:20

 

문경시는 21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된 흥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광희) 개관식을 가졌다.

흥덕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 기본계획수립 후 지상 3층의 1,402㎡부지에 건축면적 476㎡의 규모로 총사업비 약 36억 원을 투입해 2018년 11월 완공했으며, 1층에는 사무실, 경로식당, 상담실, 점촌3동 노인회분회 사무실이 입주하고,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강당을 비롯한 방송실 및 펌프실, 계단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제반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관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유지재단(문경YMCA)에서 수탁자로 선정되어, 흥덕 지역 저소득 주민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 및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등 프로그램 운영과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을 위한 사례관리 사업 그리고 재가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광희 사회복지관장은“‘내일의 행복을 디자인하는 터전’이라는 기관 미션 아래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흥덕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문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비스제공사업(청춘대학, 일상생활지원서비스, 경제적지원서비스 등), 지역사회 조직화사업(경로식당운영, 후원 및 자원봉사자 관리, 지역사회연계 등), 사례관리사업(사례네트워크구축, 의료비 지원 등)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 및 후원문의는 전화(054-554-33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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