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아이가 행복한 보육현장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권역별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1차로 지난 20일 강동새마을금고 산동지점 대강당에서 190여명, 2차는 22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120여명, 총 31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부모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교육은 ㈜키즈엠 인재개발본부 김기홍 강사가 진행,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참된 아이로 잘 키우기 위해서 올바른 인성교육을 강조하면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길라잡이 역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이 됐다.

구미시 사회복지 관계자는 “구미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님과 지역사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참 좋은 부모 되기‘위한 부모 역할에 기초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아 숲 조성 △아동친화놀이터 △강동 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아이가 웃을 수 있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