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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시 채용 한마당 행사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5.23 13:11 수정 2019.05.23 13:11

일자리 가뭄 해소

최기문 영천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취업면접을 보고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취업면접을 보고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있다.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소장 정서진)23일 지역 취업준비생들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2019년 영천 채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 구직자는 물론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영천직업전문학교 등 지역대학 및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했으며, 해솔산업(주)를 비롯한 금창,아다 등 17개 지역업체가 참여해 구직자들과 현장 채용면접을 가졌다.

행사 주최측은 개막식 등 의식행사를 간소화해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이 할애될 수 있도록 했으며, 취업면접은 물론 고용정책 홍보, 이력사진 무료 촬영, 기업정보 제공 등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60여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었으며,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 등 방문자 수가 300여명에 이르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정서진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기업들도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기업 일자리사업 지원, 청년창업지원, 취업교육 및 취업알선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 주관 2018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창출 부문에서도 우수에 선정돼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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