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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 운문면 건강마을 '신화랑 마술단' 최우수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23 13:31 수정 2019.05.23 13:31

건강마을 5개년 성과대회 기념행사 참석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건강마을조성 5개년 성과기념행사에서 청도 각남·운문·각북건강위원회 위원과 건강리더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건강마을조성 5개년 성과기념행사에서 청도 각남·운문·각북건강위원회 위원과 건강리더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2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건강마을조성 5개년 성과기념행사에, 청도 각남·운문·각북건강위원회 위원과 건강리더 4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5개년 성과대회를 기념하기 위해서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지원단의 사업추진 경과발표와 영상물 상영과 마을별 장기자랑 등으로 펼쳐졌다.

특히 청도군 운문면 건강마을은 남성들의 건강프로그램 참여유도를 위해서 신화랑 마술단건강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장기자랑에서 그 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내어 큰박수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화랑 마술단은 운문면의 남성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낮에는 농사 일을하고 저녁에 운문면사무소 2층에서 연습과 수업을 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관내 여러 행사와 요양원등을 다니면서 재능기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5년동안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서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이 더욱 좋아지고 있는데, 습득한 실력을 재능기부를 통해서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잘 정착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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