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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교육부 LINC+사업 단계평가 최고등급 ‘매우 우수’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23 14:28 수정 2019.05.23 14:28

2021년까지 3년간 132억원 확보, 2단계 사업 진행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계명대가 교육부 주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단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이로써 계명대는 앞으로 3년간 2단계 국고 사업비로 전국 최고 수준인 약 13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LINC+사업 1단계에서 계명대는 ?사회문제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연계 산학교육 ?가족회사 질적 관리를 위한 활동 ?공연예술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 ?창조 및 메이커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높은 점수를 받다.

2단계 사업을 통해서는 ‘지역의 문제해결을 주도하는 앵커기관으로 성장’을 비전으로 하는 산학협력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쌍방향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 ?지역특화산업발전 지원을 위한 산업특화센터 운영 ?지역사회 산학협력을 위한 지역사회특화센터 운영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공헌지표 모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김범준 사업단장은 “계명대는 이번 2단계 사업진입을 통해 지역기업 및 지역사회의 수요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기업 및 지역사회와 같이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대구경북지역의 일자리 창출 지원과 특화산업발전 지원 그리고 이를 견인할 산학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열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계명대는 5년간의 LINC사업과 2년간의 LINC+사업 1단계 수행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이 필요로 하는 산학협력을 위한 많은 경험을 축적한 상태이다”며 "앞으로 3년간 2단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계명대가 가진 산학협력 역량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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