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식음료조리계열이 최근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약 4천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관람객 수만 4만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경연대회다.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은 총 27명의 학생이 참가해 라이브경연 부문과 한식요리경연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함과 동시에 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승훈 식음료조리계열 교수는 “학교에서 진행한 학습과정을 경쟁 선수와 관람객이 있는 경연대회에서도 실력을 잘 표현할 수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다른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본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었던 점 역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식음료조리계열은 실습실내 1인 1실습과 분야별 독립 된 최신 기구를 갖추고 학생을 지도하고 있으며 전공내에 글로벌 과정을 개설해 해외취업에도 적극 나서 호주, 싱가포르 등의 해외 유명 외식업체에 매년 20여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