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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조달청, 벤처나라 등록업체 초청 간담회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5.23 15:30 수정 2019.05.23 15:30

공공조달시장 진입 문턱 대폭 낮춰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이 23일 지역 벤처나라 등록업체 20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이 23일 지역 벤처나라 등록업체 20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이 23일 지역 벤처나라 등록업체 20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벤처나라 진입·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나라 진입조건 완화를 위한 제한적 오픈마켓 도입에 따른 제도 안내 및 벤처나라 등록업체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제한적 오픈마켓이란 벤처나라 초기 진입을 위해 업체가 직접 신청하는 경우, 최소한의 품질확인 절차를 거친 후 바로 벤처나라 등록이 가능한 제도를 말한다.
 
또 대영채비(주) 임상욱 이사가 참석해 초기 창업·벤처기업이 벤처나라 진입을 시작으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등 공공조달시장의 판로 확대의 길을 열어 연간 2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성공스토리를 강연했다. 
 
박준훈 대구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벤처나라를 통해 혁신제품의 조기 판로를 열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달청은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공공조달시장 진입통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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