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앞에 대구 최초로 선보이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단지인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부터 1순위 청약에 본격 돌입했다. 모델하우스 개관 후 3일 동안 2만2천여 명이 몰렸고, 방문객들의 평도 좋았던 만큼 청약자가 상당히 몰릴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 △101㎡ 아파트 445세대, 전용면적 △84㎡ 아파텔 50실로 구성된다. 동대구역 앞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동대구역이라는 대구 최고의 입지가 만나 분양 수요의 관심이 상당한 상황으로 특별공급 물량부터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룬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1호선 동대구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 SRT, 고속버스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엑스코선(가칭)이 계획되어 있어 교통환경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이 도보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만족도가 높고, 인근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만촌점, 파티마병원 등이 위치해 생활은 더욱 풍성해진다. 벤처밸리, 검찰청과 법원 등 법조타운이 밀집한 동대구로를 통해 수성구 생활인프라도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지적 장점 외에도 대구 최초 미세먼지 저감 단지로 특화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동 출입구 에어샤워부스, 세대 청정환기시스템, 카카오아이 스마트홈 시스템뿐만 아니라 영유아들을 위한 보육시설부터 자녀들을 위한 북카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휴식공간을 선보여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해진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아파트와 함께 분양되는 아파텔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기존의 소형 아파텔의 경우에는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간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1~2인 세대를 위한 원룸, 투룸 형식의 일반적인 오피스텔이 아닌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2개, 거실까지 완벽하게 갖춘 아파트형 특화설계를 적용해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3~4인 가구까지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매직을 선보인다. 아파트와 동일하게 에어샤워부스, 청정환기시스템, 카카오아이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아파트와 아파텔 모두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수요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며, 중도금 대출 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아파텔은 24일 까지 청약 접수를 받는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