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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DGB대구은행-경북신용보증재단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5.25 18:47 수정 2019.05.25 18:47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김태오 대구은행장(오른쪽)과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3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김태오 대구은행장(오른쪽)과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3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지난 23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경기침체 및 내수경기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은 대구은행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3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재단에서 경북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신용보증하고 은행은 대출을 취급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른 특별출연 30억원 외에도 대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총 40억원을 출연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보증대출을 지원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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