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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군,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26 09:06 수정 2019.05.26 09:06

박충배 국장, '위풍당당 커피&다도 Story 개강' 참석

박충배 청도군 행정복지국장이 청도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열고 있다. 청도군 제공
박충배 청도군 행정복지국장이 청도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박충배 행정복지국장이 지난 23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커피&다도 Story' 개강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이 '2019 경북도 장애인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는 총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관내 발달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1030일까지 총 4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비롯한 다도예절 교육 등으로 교육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충배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직업교육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취업기회 확대와 구성원 간 소통으로 사회적응 능력과 자아성취감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강화와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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