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3일 본사 5층 상황실에서 '2019 DTRO 품질분임조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는 업무개선을 통한 시민 교통편의 증진 및 고객만족 향상에 공헌한 공사의 우수한 혁신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전사적으로 혁신문화를 확신시키고자 마련됐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전동차 충격 및 소음 감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객실온도관련 민원서비스 개선 ?운전취급 정보제공 시스템 개발 등 10건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품질개선 활동들을 통해 총 11억 5천만원의 예산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띤 경연 결과 신호부에서 발표한 '운전취급 정보제공 시스템 개발로 운전취급업무 정확성 향상'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시민전문가 2명이 평가에 직접 참여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