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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집에 들어온 인문학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27 16:04 수정 2019.05.27 16:04

도교육청, 서윤영 작가 인문학 강연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지난 25일 '취향저격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지난 25일 '취향저격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지난 25일 2019년 공공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취향저격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에 들어온 인문학: 사람과 세상이 담긴 공간, 집을 읽다'라는 주제로 서윤영 작가의 강연으로 마련됐다.

서윤영 작가는 이날 단순한 생활공간이 돼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사회와 문화의 형태를 고스란히 반영해주는 ‘집과 건축물’에 얽힌 이야기들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혁명’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통해 우리 삶과 사회구조의 변천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간 어렵게 느끼던 ‘세상의 원리’를 좀더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세계를 읽는 큰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내달 13일엔 ▲이기중 작가의 '유럽맥주견문록: 문명과 함께 한 맥주의 세계' ▲15일엔 서은미 작가의 '녹차탐미: 차문화에 담긴 일상다반사'가 운영될 계획이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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