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제4회 경산지역 5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합 취업캠프는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5개 대학에서 선발한 3,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126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주관은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와 경북도 경제진흥원이 맡아 진행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채용트렌드와 취업성공 이미지메이킹, 취업&직무 멘토링, 입사지원서 작성방법, 개별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각 수업별로 전문 강사가 나서 채용동향과 이에 맞춘 입사지원서 작성 노하우를 알려줬으며, 개인별로 직무에 대한 멘토링도 제공됐다.
특히 이미지전략가로 유명한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허은아 교수가 '취업성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통해 취업예절과 소양교육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둘째 날은 성공적인 면접 이미지 찾기, 실전 모의면접, 면접전문가에게 배우는 면접특강 등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또 참가자들은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연출법을 배우고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강우종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경산지역 5개 대학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목표인 취업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