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7일 오전 8시 비상대책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9 을지태극연습에 돌입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연습 일정별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훈련에 철저를 기할 것과 함께 이번 훈련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및 비상대비태세 연습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는 오전 9시 문경시 지역 내 규모 5.1 지진발생을 가정한 훈련 상황을 설정하고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시작했으며 지진발생에 따라 오전 10시 안전재난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가 참가한 가운데 최초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문경시 재난대책본부 가동을 시작했다.
연습에 참가한 관계자는“이번 도상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구조 활동 및 복구훈련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