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2019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보는 유학생의 지역사회 관찰기_전지적 유학생 시점’은 경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관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 유학생의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심, 안전, 안부’ 이라는 안녕 캠페인의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서금희 소장은 "경산시에는 4천여명의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는데 언어에서 오는 소통 부재와 정서적 외로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들을 지역 가족봉사단과 독거노인을 묶는 매칭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안녕 캠페인?안녕 네트워크’주제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우수 프로그램의 발굴과 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1차 광역센터 심사와 2차 중앙센터 심사를 통해 총 36개가 선정 됐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