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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군, 청송소방서 유치 ‘성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5.28 20:59 수정 2019.05.28 20:59

윤경희 군수, 직접건의 결실

윤경희 청송군수(가운데) 소방본부방문 사진. 원용길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가운데) 소방본부방문 사진. 원용길 기자

청송군이 청송소방서 신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그동안 청송소방서를 유치하기 위하여 미리 부지를 선정·매입하고 소방서 신설에 필요한 예산 편성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넓고 발 빠른 행보로 경북도지사 및 소방 관련 부서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조기 착공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최근 청송소방서 유치가 확정됐고, 신축청사는 총사업비 91억을 투입해 청송읍 금곡리 716번지 외 9필지 11,924㎡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3,630㎡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대형화재 발생 시 원거리에 위치한 안동소방서로부터 지원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었으나, 오는 2021년 하반기 청송소방서가 신설되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대응으로 최적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소방서 유치는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믿음과 성원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소방서가 건립되면 군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연중 550만 관광객을 위한 소방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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