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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연구개발특구-기보 대구지역본부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5.29 15:00 수정 2019.05.29 15:00

벤처기업·이노비즈기업 인증 지원업무협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가 29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벤처기업 인증을 통한 엔젤투자 활성화 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가 29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벤처기업 인증을 통한 엔젤투자 활성화 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가 29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벤처기업 인증을 통한 엔젤투자 활성화 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이하 기보 대구본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특구본부 김용욱 본부장과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 임종학 본부장을 비롯해 연구소기업 대구지회 송재하 대표((주)하늬바람)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은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후보기업인 연구소기업의 정보를 대구특구본부에서 일괄 제공하고, 기보 대구본부에서는 개별 기업 미팅 및 검토 통해 관련 컨설팅을 실시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게 하는 프로세스로 벤처기업 인증에 대한 서비스를 일괄 제공해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는게 주 내용이다.

이 협약을 계기로 대구특구 내 연구소기업 등의 벤처기업 인증으로 엔젤투자 확대와 벤처기업 인증 컨설팅을 통해 특구내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엔젤투자자가 벤처기업 인증 없는 연구소기업 등에게 투자 시 소득혜택을 받지 못하는 걸림돌이 있었으나 이 협약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술기반 기업이 늘어날 것이며 이를 통해 엔젤 투자 확대 및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욱 대구특구본부장은 “대구특구내 기술기반기업인 연구소기업의 벤처기업 인증 확대로 엔젤클럽 및 엔젤투자자들의 활발한 투자 활동이 기대된다"며 "이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내 우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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