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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카빙데코레이션 대회 연일 수상 쾌거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29 15:32 수정 2019.05.29 15:32

3개 대회에서 대상 13개, 금상 15개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이 카빙데코레이션 대회에서 연일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이 카빙데코레이션 대회에서 연일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3개의 카빙데코레이션 대회에서 총 42개의 상을 대거 수상하며 카빙데코레이션 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이번 대회에 외식사업전공 학생들은 주니어국가대표 특별 전시부문, 푸드 카빙 개인(전시, 라이브)부문, 특별 전시부문, 미러 경연 라이브 부문, 단체 전시 학생부 부문, 아이스카빙 라이브부문, 과일 플레이팅 라이브부문, 푸드 카빙데코레이션 라이브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했다.

그 결과 ▲제16회 국제푸드 & 테이블웨어박람회에서 대상 4개, 한국농어촌공사장상 2개, 금상 3개, 소상공인진흥공단이사장상 1개를 수상했고 ▲한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 9개, 서울특별시장상 2개,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연이어 ▲스위트 코리아 2019에도 참가해 대상 9개, 협회장상 4개, 서울특별시장상 2개, 최우수상 1개, 금상 3개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김기호, 장연희 학생은 주니어국가대표 특별 전시부문 등에서 대상을 각각 6개씩 총 12개의 상을 수상해 작년에 선발된 주니어국가대표다운 전문가적인 면모를 보여줘 큰 찬사를 받았다. 또 ▲어벤져스’를 주제로 한 김범수 외 4인의 작품은 대상과 협회장상등을 수상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주제로 한 강남구 외 5인의 작품은 2개의 금상을 수상 ▲그리스로마신화를 주제로 한 방정훈 외 4인의 작품은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한 전원이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원갑 지도교수는“카빙데코레이션은 섬세함과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훌륭한 작품이 나오기 힘든데 학생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빙데코레이션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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