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 29일 안강읍 육통저수지에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지자체 공무원, 공사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발생에 따른 저수지 붕괴에 대비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대처훈련은 육통저수지, 안강배수장, 북군저수지에서 실시됐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제당붕괴 및 낙뢰등으로 인한 배수장 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으로 신속한 응급복구와 부상자 긴급 후송 등 주민대피요령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권상무 지사장은 “효율적 대처능력 함양으로 탄탄한 시설안전관리와 청정용수 공급으로 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