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자원봉사센터 3층 강당에서 ‘자원봉사로 보는 지역사회 관찰기_전지적 유학생 시점’(이하 ‘전·유·시’)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작년도 활동 영상 시청 ?참가자 소개 및 인사 말씀 ?프로그램 소개 ?게임으로 알아보는 자원봉사활동 이라는 주제로 게임을 진행해 관계 형성 시간을 가졌다.
‘전.유.시’ 사업은 가족봉사단과 유학생이 자원봉사활동의 ‘멘토-멘티’가 돼 유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알아보고 이를 해결해 나가고자 기획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가족봉사단 8팀, 대만, 미얀마,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5개국에서 온 21명의 유학생이 참가해 각각 가족을 이뤄 활동을 진행한다.
세부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안심’, ‘안전’, ‘안부’를 위한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며 이 세 가지는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시행 중인 안녕한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로 행동하는 전국민 ‘안녕 캠페인’ 프로젝트의 하나다.
자원봉사로 보는 유학생의 지역사회 관찰기 - 전지적 유학생 시점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녕한 지역사회’를 위해 1년간 유학생이 주도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서금희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각국에서 모인 유학생들을 보니 활기가 넘치고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된다”며 “처음의 열정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