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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이승율 청도군수, 재해지역 정비사업 예산확보 ‘총력’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6.01 19:16 수정 2019.06.01 19:16

주택·농경지 상습 침수피해 사업

이승율 청도군수(왼쪽)가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에게 ‘2020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왼쪽)가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에게 ‘2020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도군 이승율 군수가 2020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를 전격 방문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과 사업시행에 필요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승율 군수는 행정안전부 서철모 예방안전정책관과의 면담에서 청도군은 지방하천의 통수단면 부족과 저지대 주거밀집 마을의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기존 도로 법면 급경사지의 붕괴위험이 높은 도로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 많은 실정이다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재해위험지구정비 4577억원, 급경사지정비 336억원, 우수저류지사업 50억원 등 국비 663억원을 건의했다.

특히, 청도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국가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한편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긴밀한 협조로 내년도 기획재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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