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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조달청장,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 방안 모색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6.01 23:06 수정 2019.06.01 23:06

기술혁신기업 피앤티디 방문

박준훈 대구조달청장(왼쪽)이 지난달 30일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피앤티디를 방문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박준훈 대구조달청장(왼쪽)이 지난달 30일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피앤티디를 방문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이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박 청장은 지난달 30일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피앤티디(대표 박종한)를 방문해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 구매사업은 기술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혁신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사용하고 그 결과를 기업이 피드백함으로써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기술 R&D를 전담·지원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혁신시제품으로 추천한피앤티디의 안전보호복은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개발돼 중공업·섬유화학 분야의 작업현장에서 순간적인 불꽃 발생에 의한 화재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 방염기능성이 포함돼 있다.

또 기존의 작업복과 달리 기업의 가격부담을 줄이고 난연성과 대전방지성 등 기본 성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일상에서도 자연스레 입을 수 있는 보호용 시티웨어로도 착용이 가능하다.
 
박준훈 청장은 “대구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정보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쉽게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구조달청은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의 해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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