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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무더위를 이겨라! 신천 물놀이장 개장

예춘호 기자 입력 2016.07.11 19:36 수정 2016.07.11 19:36

대구시는 신천(新川)둔치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오는 16일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신천 물놀이장은 도시철도3호선이 지나는 대봉교 아래에 설치돼 접근성이 뛰어 나며, 에어바운스와 대형 워터슬라이드(6m) 설치로 어린이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크게 호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수영풀장을 하나 더 증설해 물놀이장의 규모를 늘렸으며, 편의시설인 화장실, 세족장, 탈의실, 그늘막(몽골천막 25동) 설치와 정부의 규제개혁 완화 정책에 부응하는 푸드트럭(3대)을 운영해 먹거리의 다양화를 통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한, 물놀이장에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엄격하고 철저한 수질관리 실시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력직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빈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신천물놀이장 개장일에 시설관리공단에서는 K-POP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며, 운영기간 중에도 SNS 등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 물놀이장을 운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주차 공간은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대구/예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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