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최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9 회원사 대표자 친선 골프대회’행사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성금 1천만원을 경북모금회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전달된 성금은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소속 회원사 대표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2010년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골프대회 성금과 연탄 기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억5천443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정기적인 기부 외에도 지난 4월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 산불피해에 100만원을 기부해 사회적 재난이나 복지 이슈 등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크고 작은 도움을 보내왔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배인호 회장은 개인적으로 지난 2017년 5월 ‘나눔리더’1호 회원으로 가입했고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나눔리더스클럽’ 1호 단체로 가입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배인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단합을 다지면서 누군가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앞장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사회적 모범을 보여주시는 배인호 회장과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회원사 대표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경북 나눔문화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함께 뜻을 합쳐 기부하는 단체·모임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