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5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2019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5월 중 달서구 내 사회복지시설 등 24개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아버지 역할교육으로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는 ‘다정다감 프레디’, 1?3세대 협력 ‘마을동화책 만들기’ 등 주민참여를 통한 시범적이고 선도적인 프로그램사업과 노인요양시설 자동심장제세동기 장비구입, 시설 개보수 등 기관에서 시급하게 해결이 필요한 기능보강사업까지 포함했다.
공모사업의 재원은 ‘달서사랑365운동’ 모금사업의 성금으로 마련하며 기관 당 500만원 이하로 지원해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실제 삶에 많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