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사진)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기간 중 5회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4일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청렴북구 실현을 위한 기본과제인 '공직자 친절의식 함양과 민원응대 역량강화'를 통해 대민행정 품질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격 실시했다.
또한 강의는 전문교육업체에 의뢰해 수요자 중심적 행정추세에 맞춰 '민원응대 요령과 친절의 의미', '고충민원인의 응대요령'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일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친절·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리더들이 알아야 할 친절기법'이라는 주제로(공무원인재개발연구소 가재영 소장) 교육을 펼쳤다.
배광식 청장은 “공직자 본인이 생각하는 친절에서, 상대에게 전달되는 행동과 실천이라는 표현으로써의 친절서비스가 요구된다”며 “특히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친절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을 내실화해 행복북구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하반기에도 시민모니터단 북구지회, 주민과 함께하는 미소친절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