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석회는 착한나눔 봉사왕 시상과 제57회 경북도민체전 유공자 시상, 공무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6월 착한나눔 봉사왕은 이춘희 어디GO나눔봉사단 회장이 선정됐다. 이 회장은 2005년부터 복지시설 급식 봉사 및 목욕봉사, 재능기부 활동, 재난재해 지역 구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며 착한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했다.
아울러 중앙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21명이 4월 19일부터 사흘간 경산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패를 전달받았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미래'란 주제로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지난 2013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18년 재지정의 쾌거를 이룬데 이어 여성친화도시 2단계 과제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