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경교육지원청(김덕희 교육장)은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청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공직자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재직 중인 안승대 강사를 초빙해 '탈분단 체제 시대의 새로운 통일교육'이란 주제로, 통일지향적 가치관을 함양하고, 분단에 대한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통해,통일은 분단 극복을 넘어선 개인의 성찰과 우리를 발견하는 과정임을 인식하고, 건전한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덕희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북한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많은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문경=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