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부산·인천·광주·대전 등 4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안전지도관을 초빙해 도시철도 시설물 전반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에 이어 2회째이며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 점검은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 적합 이행여부와 시설물 유지·보수·운영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 기간 동안 점검에 참가한 운영기관들은 안전 우수사례와 점검활동 기법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 사장은 “특히 앞으로도 도시철도 운영기관간 합동안전점검의 확대 시행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