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지난 4일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2017년 10월~12월 입원·진료분 대상)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해당 적정성 평가는 수술 과정에서 필요한 항생제를 적정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유도해 수술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는 ▲최초 투여시간 ▲항색제 선택 ▲항생제 투여기간 등 총 6개 지표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영남대병원은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 종합점수 평균인 98.8점 보다 높은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환자가 안심하고 영남대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