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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양 농기 센터, 돌발해충 공동방제

전재춘 기자 기자 입력 2019.06.05 15:02 수정 2019.06.05 15:02

확산방지 총력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에서는 지난 4일 농경지 및 인접 산림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영덕국유림관리소 및 영양군 산림녹지과와 협업하여 공동방제를 실시했으며, 오는 10일까지 방제 기간을 정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돌발해충이란 외래해충의 유입 및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갈색여치 등이 있으며, 특히 미국선녀벌레는 과수에 수액을 흡즙하여 배설물을 분비해 과일이나 잎에 그으름병을 유발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100ha의 이르는 농경지와 산림지에 대하여 방제계획을 수립ㆍ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영덕국유림관리소와 산림녹지과에서 방제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협업을 통해 돌발해충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해충 발생에 대하여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경지 부근에서 발견 즉시 작물환경담당(680-5252)으로 신고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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