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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게)경북도-경산시-대구한의대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개소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6.06 09:50 수정 2019.06.06 09:50

대학 내 산재한 취·창업 지원기능
일원화로 지역 청년 취업역량 강화
-기사 송출 됐음-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왼쪽 네번째)이 안영수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왼쪽 세번째), 허서혁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오른쪽 네번째)과 대학 관계자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왼쪽 네번째)이 안영수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왼쪽 세번째), 허서혁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오른쪽 네번째)과 대학 관계자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난 4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안영수 경산시 경제환경국장, 허서혁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과 대학 관계자,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축사, 취업관련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기업 5개사(대구은행, TNS코리아, 샤니, 오뚜기, 블루원) 취업상담관 운영과 취업 걱정 함께 풀어가요!’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참석한 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되어있던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 기능의 일원화,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내 6개 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 호산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경북도립대학교, 포항대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선정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서비스, 취업알선, 청년고용정책 홍보, 취업지원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생과 지역 청년 대상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경산시는 기존 고용노동부 주관의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 5개소(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경대학교)와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2개소(대구한의대학교, 호산대학교)를 포함해 총 7개소의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촉진을 장려한다.

 

안영수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대구한의대학교 일자리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청년이 행복한 청년희망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지역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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