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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게) 청도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농가 찾아 우리가 나선다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6.06 10:08 수정 2019.06.06 10:08

박성도 청도부군수(가운데) 주재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관계자와 함께 ‘특별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 청도군 제공
박성도 청도부군수(가운데) 주재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관계자와 함께 ‘특별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박성도 부군수 주재로 지난 5일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특별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지역협의체 구성은 유관 공공기관, 청도축협, 축산단체 대표 뿐만 아니라 관내 건축사무소와 청도군청이 함께 협업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 미추진 농가에 대한 농가 합동 현장방문과 현장점검으로 11 면담을 통해 농가별 문제 해결법을 찾는 등 지역별 전담책임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청도군은 203농가 중 91농가(45%)가 완료됐고 112농가가 진행중이다. 적법화 이행기간 종료시까지 완료하지 못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루어진다.

 

박성도 부군수는 지역협의체 점검회의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이 오는 927일에 만료됨에 따라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적법화 의지와 지역협의체의 신속한 업무처리만이 적법화 이행률을 높일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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