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승율 군수가 지난 4일 금천면에서 산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산딸기 공선장 방문과 생산 농가·업체의 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청도 산딸기는 지난 한해 공선장을 통해 총 90t을 생산, 약 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홍콩에 첫 수출하는 등 품질과 생산량이 모두 보장됨에 따라 청도군은 산딸기 수출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유통시설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 앞서 이승율 군수가 직접 산딸기공선장인 산동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해 공선과정을 참관,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 상담과 청도군 산딸기 수출 촉진에 필요한 준비과정, 국가별 현황, 글로벌 GAP 및 잔류 농약 검사 등을 통한 맞춤형 전략 수립에 대한 컨설팅을 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산딸기 현장 컨설팅이 청도 산딸기의 수출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산딸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도군 농특산물의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수출 부자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