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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경산 국도 대체우회도로 주민설명회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6.06 10:34 수정 2019.06.06 10:34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남산-하양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4일 경산시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와 압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도로건설공사 관련 환경영향평가와 노선계획 등 사업설명에 이어 주민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자인면 북사리에서 하양읍 부호리 구간 총 9.8km이며, 남북 간 도로 구축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효과와 이용자 교통 편의 제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내년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경산시 남북을 관통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도 4호선과 지방도 919호선간의 연결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 지역개발 촉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주민 요청사항은 노선계획과 환경영향에 따른 시설 설치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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