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12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 모집인원은 37명으로 공공서비스사업(관내 시설물 주변정비) 8명, 환경정화사업(읍·면 환경정비, 꽃밭 가꾸기 등) 26명, 지자체 역점사업(농어촌 일손돕기 지원)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인원은 5명으로 강구면(오십천 조성사업) 2명, 영해면(조롱박 공원 조성사업)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영덕군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다. 단, 공공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5억 원 이하인 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가 그 대상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및 교사 가족, 3년 이내 2년을 초과한 사업 중복 참가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배제 대상이다.
근무기간은 7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1일 5시간씩 주 5일을 근무하게 된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근무한다.
임금은 5시간 근무 시 41,750원, 3시간 근무 시 25,050원이다. 교통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하며 4대 보험 가입, 주휴 및 연차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덕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