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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을 빛낸 11명! 세계를 꿈꾸다!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6.09 11:45 수정 2019.06.09 11:45

금메달6, 은메달1, 동메달5

영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전정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위한 격려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육상, 유도, 복싱, 태권도, 수영, 탁구, 검도, 배구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종목별로는 육상에서 포은초 김해미 선수가 금메달, 청통초 김은선 선수가 금메달, 성남여중 심정순 선수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며 총 금메달 3개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유도에서 영동중 정재혁(-60kg급), 금호초 최소윤(-57kg급)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복싱에서 영천시 사상 처음으로 영천중 박민준(핀급)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에서 영천중 김예원 선수가 은메달, 송우근 선수가 동메달, 수영에서 중앙초 이정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탁구 단체전에서 포은초 박가현, 임소향 선수가 동메달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체육회와 체육회 임원들이 출연한 격려금과 꽃목걸이를 수여하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차에 태워 시청을 출발해 시장삼거리를 거쳐 완산오거리, 중앙사거리를 지나 시청에 도착하는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다음에는 국가대표로서 세계를 제패해 영천시를 빛내는 영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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