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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을 개최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6.09 20:15 수정 2019.06.09 20:15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4일(화) 경북도청 신도시 내 제2행정
타운에 들어서는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청사는 1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0,427㎡,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공사기간은 내년 7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260억원이다.

경북도는 지난 ‘12. 1월 중앙부처에 합동청사 건립을 요청, 당해 10월 부지매입을 하고 ‘17.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입주기관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경북북부보훈지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경북청사관리소 등 5개 기관이며 근무자는 115명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합동청사는 정부기관의 사무공간 통합 운영으로 행정서비스가 한층 더 향상되고 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동청사 기공식을 계기로 신도시에 필요한 유관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경북도청신도시로 사람이 모이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북도청신도시는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200여명), 일가정 양립지원센터(40여명),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20여명), 경북도립도서관 (50여명) 등의 신축?이전으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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