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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DTC에서 옷 디자인·패션쇼·화보 촬영해보세요"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6.11 14:21 수정 2019.06.11 14:21

패션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브랜드 만들기
문화예술교육사 운영기관으로 선정

대구섬유박물관이 ‘패션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패션브랜드 만들기’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패션디자이너 수업 모습. 대구섬유박물관 제공
대구섬유박물관이 ‘패션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패션브랜드 만들기’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패션디자이너 수업 모습. 대구섬유박물관 제공

 

대구섬유박물관(DTC)이 오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패션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패션브랜드 만들기’를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DTC가 대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이뤄진다.

패션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 시니어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전화(053-980-1052)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옷을 디자인해 만들고 패션쇼·화보 촬영하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새로운 재료를 이용한 패션 리폼으로 창의적 발상과 표현을 유도하는 리틀 패션디자이너 체험이다. 

중·고등학생은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잘 표현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패션리폼과 운동화 디자인,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니어 프로그램은 실용성을 바탕으로 한 패션디자인 체험으로 소품과 옷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DTC는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대상에 따라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絲) 속 있는 삶’(길 위의 인문학), ‘바람 타고 솔솔 실크로드의 중심을 가다’(다문화꾸러미 연계프로그램), ‘어서와 바느질은 처음이지?’(주말체험프로그램), ‘손끝으로 만나는 섬유’(단체예약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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