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58개)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매년 실시되는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2018년 12월말 기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통계작성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방법은 방문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여 문경시 소속 조사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 후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승학 홍보전산과장은 “올바른 국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시어, 조사원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문경=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