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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수확기 양파 수급안정대책에 행정력 모았다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6.14 15:37 수정 2019.06.14 15:37

양파 소비촉진 범시민 운동(팔아주기)
유관기관단체 및 자생단체 참여

구미시 자체 양파 수급안정 대책을 위해 지난 13일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농협, 관련부서 등 20명이 참석해 추진계획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 자체 양파 수급안정 대책을 위해 지난 13일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농협, 관련부서 등 20명이 참석해 추진계획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양파 생육기 기상양호 등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가로 최근 수확기 양파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됨에 따라, 중앙정부의 수급안정 대책 설명과 구미시 자체 수급안정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3일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농협, 관련부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시달 회의로 개최했다.

수급안정을 위해 먼저 중앙정부 수급안정대책 방안으로는 산지폐기 6천톤, 출하정지 12천톤, 정부수매 6천톤 등 시장격리와 수출확대 5천톤으로 정부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이와 별도 농협을 통해 시장격리 및 수출확대 자율감축 추진을 밝혔다.

구미시는 중앙정부 대책과 연계 수확기 양파 가격안정대책 추진하며, 시 자체 소비촉진 직판행사 계획과 공직자, 농협직원, 기업체, 외식업체, 자생단체 등 1인 1망 양파 팔아주기에 행사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계기로 범시민 양파 팔아주기 운동으로 확산 전개 되기를 기대한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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