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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 '본격 시동'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6.15 23:39 수정 2019.06.15 23:39

스타트업 육성·투자지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가 대경권 스타트업 육성·발전을 위한 올해 대구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대구특구본부는 이의 하나로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 자정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는 와이앤아처, 다래전략사업화센터로 대구특구본부로부터 기관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망 창업기업 등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직접투자, 투자연계 등을 종합 지원한다.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1기’프로그램은 대구특구본부와 와이앤아처,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해 사업아이디어 검증 및 BM 재정립, 분야별 전담멘토 매칭, 역량강화 특화교육 등을 통해 우수기업에게는 초기 투자금 지원, 후속투자 연계지원 등 지원하게 된다. 이외 IR워크숍,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하 스타트업으로서 액셀러레이터별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대구창업캠퍼스(대구은행 제 2본점 5층)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올해 액셀러레이터 2개 수행사와 협력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발굴 35건, 투자연계 30억원을 목표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액셀러레이팅 육성 및 대경권 엔젤클럽과 연계, 창업 투자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창업초기기업에 최적화된 투자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특구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 등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연구개발특구(9bong9@innopolis.or.kr)·와이앤아처(helpinfo@daraelaw.co.kr)·다래전략사업화센터(dg@ynarcher.com)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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