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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홍콩에서 경북관광 홍보에 앞장서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6.17 10:57 수정 2019.06.17 10:57

경북문화관광공사, 중화권 관광객 유치

경상북도 관광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광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홍콩에서 열린 ‘2019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홍콩국제관광박람회52개 국가, 600여개 기관이 참가하고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홍콩의 대표 관광박람회이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관광 홍보부스를 경주의 가을 단풍 이미지로 꾸미고, ‘경상북도 4G(G-Sports, G-Beauty, G-Food, G-Culture)’를 테마로 경북의 다채로운 관광매력 홍보를 통해 여행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홍콩 소비자들에게도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 관광 SNS 이벤트와 설문조사, 경북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향낭 기념품 증정 등으로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홍콩은 방한 관광객 5(2018년 기준)를 기록한 중요 국가라며 젊은 20~30대층 중심의 자유여행객(FTT) 재방문율이 높은 홍콩관광객의 특성을 감안해 서울과 제주도를 잇는 차기 여행지로 경북이 발돋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계절 및 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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