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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평가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11 19:55 수정 2016.07.11 19:55

11일부터 사흘간 인증결과...오는 9월 UGGN총회서 결정11일부터 사흘간 인증결과...오는 9월 UGGN총회서 결정

청송국가지질공원이 11일부터 사흘간 지질공원실태 점검과 국제적 가치를 검증하는 세계지질공원 해외 및 국내 자문단의 현장평가가 실시된다.이번 현장평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UGGN) 사피아 박사(말레이시아, Mohd Shafeea bin Leman)와 한진팡 박사(중국, Han Jinfang)를 비롯한 국내외 지질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이들은 청송 태행산 꽃돌 탐방로를 비롯해 청송 국가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의 우수성 및 지형과 역사유적의 특징, 인문학적 가치 등을 평가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필요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청송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4년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지질공원 신청서 등 꾸준히 준비해 온 결과로 지난 4월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평가단의 현장평가 결과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회에 보고되고 오는 9월 영국 리비에라에서 열리는 UGGN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 예비인증과 내년 4월경 최종인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희관 문화관광과장은 “청송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게 되면 세계지질공원 로고 사용 등으로 청송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 할 것” 이라며 “또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청송지질관광이 국내외에 크게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청송/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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