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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동 K-POP 콘서트’ 개최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6.19 20:09 수정 2019.06.19 20:09

 

안동시와 경북도가 6월 15일 안동탈춤공원에서 ‘2019 안동 K-POP 콘서트’를 개최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과 보컬, 래퍼 등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출연진을 구성해
관객과 호흡을 함께하며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런쥔, 제노, 재민, 천러, 지성 등 10대 5명으로 구성된 NCT DREAM은 올림픽 체조 경기장 1만 명의 객석을 가뿐히 채우는 인기 최강의 아이돌그룹이다. 최근에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HRVY(하비)와 함께 ‘Don’t Need Your Love’를 불러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제노와 재민은 이날 콘서트 사회를 맡아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칼군무와 남자 아이돌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와 8인 8색의 인기 여성 그룹 ‘위키미키’도 함께하며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최근 전 국민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정미애, 고등래퍼 출신 김선재, 아이돌 보컬의 대명사 해나, 비쥬얼·실력 모두 갖춘 솔로가수 김동한, 4인조 명품 보컬그룹 ‘보이스퍼’, 공개오디션 출신이 주축이 된 실력파 걸그룹 ‘페이버릿’, 차곡차곡 팬덤을 쌓아가고 있는 ‘NTB’ 등 눈부신 라인업으로 젊음의 열기와 함성으로 안동의 밤을 장식했다.

올해도 전국에서 1만여 명 이상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동시는 관람객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에 집중했으며,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 공연이 마무리되는 밤 11시까지 벚꽃거리(안동시민체육관~안동상공회의소 삼거리) 구간의 차량통행을 제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도의 예산지원으로 출연진과 무대를 한층 강화해 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최고수준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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