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해 35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읍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출범식을 가지고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쳐왔지만, 아직까지 성주역 유치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홍보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실정이다. 이에 성주읍에서는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홍보물 부착은 물론, 전단지를 나눠주며 우리 후손들에게 잘사는 성주 · 자랑스러운 성주를 물려주자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과정에서 동네 주민들은 남부내륙철도가 성주를 지나간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이번 설명으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성주읍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앞장서서 꼭 이뤄 내겠다”는 말을 전하며, 주민들의 힘이 아니고는 이루어 낼수 없다며 끝까지 함께 가자는 당부를 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