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6.25 13:05 수정 2019.06.25 13:05

오는 29일~내달 4일까지
경북·전남지역 작가 160여명 참여
문화예술 공유·상생발전 기대

김종근-바닷가아낙네
김종근-바닷가아낙네
도병재-觀照(contemplation)
도병재-觀照(contemplation)
최상철-고향
최상철-고향

2019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엑스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경북과 전남지역 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에 실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교류전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등 200여점이 출품돼 영호남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종근, 도병재, 신수일, 정성희, 최상철, 최지훈 등 경북작가 100여명, 전남작가 60여명이다.

 

이번 교류전은 영호남 예술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이 상생 발전하고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시회로,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권오수)가 주최·주관한다.

 

권오수 지회장은 열정이 가득한 경북과 전남의 미술인들이 신라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 미술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호남 미술교류 행사를 계기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문화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회는 영호남 미술인들의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남과 호남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