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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국감정원, 감사원·기획부 주관 감사평가 최고 등급 획득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6.25 14:53 수정 2019.06.25 14:53

사전예방적 감사 등 감사활동 개선 노력 인정받아

한국감정원이 감사원 주관 ‘2019년(20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와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 공공기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최초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지표를, 기획재정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는 전문성, 윤리성 및 독립성, 내부통제 등 3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한국감정원의 최고등급 달성은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사전예방적 감사로 자체감사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국감정원은 불공정·불합리한 요소를 척결하기 위해 특정감사를 벌여 관행을 개선했으며 부동산 공시·통계업무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시스템의 검증기능을 강화하는 등 문제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했다.

김경대 한국감정원 상임감사는 “이번 평가결과는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시스템과 규정·제도를 정비하고 개선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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